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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시애틀 관광산업에 큰 비중 차지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27 09:59

지난 주 크루즈 시즌 오픈…지난해 4000만 명 유치
오버나이트 승객 2100만 명…74억 달러 이상의 소득

최근 아마존 등 테크 선도 기업들의 활약으로 경제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는 시애틀 지역이 관광산업에서도 호황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 시즌이 노르웨이언 크루즈 선박들과 함께 지난주에 다시 시작됐다.

시애틀 항만은 올해 지난해보다 11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더 유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는 알래스카다.

시애틀은 올해를 포함해 2년 연속으로 서부 연안에서 가장 큰 크루즈 항만을 가진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루즈 산업은 특히 시애틀 관광 산업에서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을 위해 시애틀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행을 위해 머물며 소비하는 비용이 이 산업 경제에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고 있기 때문이다.

1000여명의 회원들로 운영되는 비영리 관광업 마케팅 기관 비짓 시애틀(Visit Seattle)에 따르면 지난해와 같은 경우 시애틀을 포함해 인근 카운티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4000만 명에 이른다.

이 같은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6%가 증가, 최근 8년 동안 꾸준히 그 수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하루 이상 시애틀을 머무는 오버나이트 관광객 수도 3.9% 증가, 2100만 명을 기록했다.

관광 경제 기관 TELI는 이 같은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 경제에 약 74억 달러 이상의 소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여행 및 관광 관련 산업 일자리수도 27%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킹카운티 전체 취업률 중 5.6%를 차지하는 7만6000명 보다 높은 수치다.

‘비짓 시애틀‘ 탐 노워크 대표는 특히 해외 관련 사업이 놀랄 만큼 성장했으며 그간 해외 항공사들의 서비스가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시애틀로 향하는 운항 횟수는 더 증가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해외 여행객들은 일반적으로 국내 여행자들에 비해 더 오랜 기간 동안 머무는 동시에 쇼핑 등을 통해 더 많이 소비하는 편이다. 더 많은 해외여행자들을 시애틀로 유치하기 위해서 비짓 시애틀은 아시아, 유럽 및 호주에 자사 대표 직원들을 두고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 시즌과 같은 경우 자연경관이 빼어난 워싱턴주를 포함한 서북미 지역은 여행자들에게 매우 매혹적인 지역이며 시애틀은 이 지역 중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컨벤션 및 기업 자체 행사를 위한 사업 출장도 관광 산업에 매우 큰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노워크 대표는 앞으로 워싱턴주 컨벤션 센터와 더 많은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협의 중이다.

그러나 이 같은 관광 산업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적지 않다.

가장 우려가 되는 요소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지역에 상주하는 공격적인 걸인 및 약물 중독자들 등 최근 심각하게 늘어난 노숙자들이다. 또한 또 다른 우려로 꼽히고 있는 요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극단적인 민족주의이다.

최근 국내에서 이민자들 및 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강화된 이민 정책으로 인해 여행객들도 미국 여행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다. 또한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애틀 노숙자수는 여행객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절도 범죄 등으로 인해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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