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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 청소년들 패스트푸드점서 일 안해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09 14:16

청소년 직원수 30%…18년 전보다 15% 포인트 줄어

KFC,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업계가 줄어들고 있는 청소년 근로자들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년 가까이 단기 혹은 장기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10대 청소년 직원들의 수가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어 업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만 해도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일하는 16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직원수는 45%에 달했으나 현재는 불과 30% 수준이다.

비교적 성인 직원에 비해 저렴한 임금을 제공할 수 있는 10대 청소년 근로자들의 감소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패스트푸드 업계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2010년 이후 전국적으로 경제 회복이 일어나면서부터 패스트푸드 업계 일자리수는 과거의 2배에 가까울 만큼 많아졌다. 그러나 이 같은 급격한 성장은 수요를 따라가기에 벅찼을 뿐만 아니라 전보다 더 치열해진 경쟁으로 인해 많은 비용을 홍보와 새로운 메뉴 및 소스 개발에 집중 투자해왔다.

이외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강화된 이민 정책으로 인해 난민과 이민자들에 대한 단속이 심해지면서부터 패스트푸드 업계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도 그럴 것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청소년 직원 5명 중 1명꼴로 비 시민권자이거나 해외 출생자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청소년 직원 부족 현상은 전국적으로 점점 심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단기로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일을 하기위해 줄을 섰지만 현재는 업주들이 청소년 직원을 찾기 위해 수소문을 하고 다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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