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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갈등, 워싱턴주 개스값 상승 부추겨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1 11:27

갤런당 3.4불…전국 평균 2.88불보다 비싸
갤런당 50센트씩 부과되는 높은 세금 때문

이란과의 갈등으로 인해 앞으로 워싱턴주 개스값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를 공식 선언하며 앞으로 강도 높은 경제제재를 재개할 것이라 밝힌바 있다. 따라서 현재 가장 높은 원유를 수출하는 국가인 이란과의 갈등은 유가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여행이 빈번한 여름 성수기와 상관없이, 최근 4년 동안 개스값은 이미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워싱턴 서부 지역의 일부 주유소는 이미 4달러대로 개스가격을 올렸으며 원유 가격이 크게 오르면 곧 워싱턴주 전역의 주유소 개스값이 평균적으로 4달러대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14년 이후로 원유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현재 원유 가격은 1배럴당 78달러로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정치적인 갈등과 이슈로 인해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긍정적인 소식은 석유 강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시장의 가격 안정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원유를 벌충하고자 다른 국가들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들과 이 같은 협상 자리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벨링햄 지역 평균 개스값은 1갤런당 3달러45센트이며 시애틀은 3달러42센트. 타코마는 평균 3달러38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트리플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 외곽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들은 현재 1갤런당 3달러94센트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평균 개스값이 2달러88센트인 것에 비해 워싱턴주가 이처럼 개스값이 높은 것은 1갤런당 50센트나 부과하는 높은 세금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전국 개스값과 비교해 워싱턴주는 50센트에서 많게는 1달러 이상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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