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는 자녀와 부모 마음의 연결
밴쿠버 한인회 통합한국학교, 4일 부모에게 편지 쓰기 실시
임미숙 교장은 “각반마다 교사 재량에 따라 학급에 맞는 아이디어를 통해 자녀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를 쓰는 것”이라고 밝히고 “편지를 통한 자녀와 부모 마음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배운 한글과 한국어로 부모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학습을 지도해 왔다”고 말하고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글 실력 향상이 부모님의 헌신적 뒷바라지라는 내면적 의미를 학생들이 편지를 쓰면서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특정일에 부모님께 전하는 학생들의 깨우침에 대한 전달에 선생님들이 커다란 긍지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한인회와 주변의 관심, 특별히 장소를 제공해온 성산교회 목사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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