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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회장배 축구대회 성황

14개 팀 참가 단합된 모습 보여

제30회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이광술 회장) 회장배 쟁탈 축구대회가 지난 21일 벨뷰 메리무어 팍에서 열렸다.

이날 청년부 8개 팀과 장년부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실력을 겨룬 가운데청년팀에서는 시애틀 F. C가 최우승팀, Joshua 팀이 준우승을 했다. 그리고 감독상은 박준철, 최우수 선수상은 K.P가 수상했다.

장년팀에서는 최우승팀에 Joshua, 준우승팀에 벨뷰 팀이 차지했다. 또 감독상은 최용준, 최우수 선수상은 김상범 선수가 받았다.

참가팀 선수, 가족, 응원진 등 약 350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이광술 회장은 개막식과 시상식 인사말에서 “아무 사고 없이 끝까지 스포츠맨십 정신으로 행사에 참가해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여러분들의 단합된 모습이 우리 동포사회에 모범이 된다”고 말했다.



또 “한인회 회장배를 통하여 한인회와 함께 서로 봉사하고 차세대 여러분들이 앞으로 한인회도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가 나오기를 희망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1세부터 3세들까지 함께 어울려 축구 응원뿐만 아니라 야유회에 나온 것 같은 화합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축구대회 최우승팀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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