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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액클리 지명

올시즌 63경기에서 홈런 22개 친 강타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지난 9일 열린 2009년 신인선수 지명식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C)의 강타자 더스틴 액클리를 지명했다.

액클리는 '괴물 투수'로 워싱턴 내셔날에 지명된 스테판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올해 대학 야구의 최대어로 거론돼온 선수로 UNC에서 3년간 총 204경기에 출전해 이 대학 타율, 안타, 득점 등의 학교 기록을 갈아치웠다.

액클리의 대학 통산 타율은 .410대이며 특히 올 시즌에는 총 63경기체 출전해 22개의 홈런을 때리는 기염을 토했다.

6-1의 신장과 184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는 액클리는 지난 시즌 야구 선수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토미 죤 수술'을 받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우려를 낳았으나 이번 신인 지명식에서 타자로서는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매리너스는 전체 2번권을 행사해 액클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중견수인 액클리는 매리너스에서도 외야진 수비를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NC의 마이크 폭스 야구 감독은 액클리에 대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26년간 야구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액클리와 같은 강타자를 본적이 없다"고 평가한 바 있어 현재 공격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에 조속히 입성해 팀 공격에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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