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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27 12:08

독감 환자수,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 기록
반면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수 여전히 높아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유난히 독감 바이러스로 사망한 환자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지난주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감염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의 강도는 지난 2009-2010년 유행한 돼지 독감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주전 주말까지 독감으로 인해 사망한 어린이 13명이 추가적으로 보고됐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최소 97명의 어린이들이 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CDC는 보고되는 각 지역의 환자와 발병 원인이나 장소 및 병원에 가장 독감 증상이 최초로 발병되는 환자 발견 일시나 보고 등을 바탕으로 매 시즌마다 독감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분석해왔다.

이 수치가 지난 2주전부터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장 눈에 띄게 감소했다. 바로 고열이나 기침 이외의 다른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수가 바로 한 주 전의 수치와 비교해 볼 때 7.5%에서 6.4%로 감소한 것이다.

CDC는 통상적으로 이 같은 발병 환자수의 감소를 발표하기 전 2주간을 지켜본다. 반면 이와 관련해 몇몇 분석가들은 비록 현재 독감 바이러스 발병자 수가 감소하긴 했으나 몇 주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며 앞으로 독감 바이러스가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독감 바이러스의 치료나 진료수도 지난 2주전부터 줄었다. 비록 전국의 과반수의 도시가 독감 환자로 몸살을 앓고 있긴 하지만 시애틀과 캘리포니아 등 대부분의 서부지역 도시는 바이러스의 강도가 다소 완화된 상태다.

그러나 독감 환자들의 입원수는 여전히 높다. 약 10만 명꼴로 74.5명이 독감으로 인해 입원했으며 바로 전 주와 비교했을 때 10만 명 당 67.9명이었던 것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약 한달 전까지만 해도 H3N2로 알려진 이번 시즌 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치사율과 증상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들과 어린이들 환자들 중 입원을 하거나 사망한 환자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CDC의 통계에 따르면 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약 70만 명이 입원을 했으며 5만6000명이 사망했다. 특히 어린이 환자들이 이로 인해 사망한 수가 전년 대비 무려 148명을 넘어섰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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