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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독감 유행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05 11:16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지난 2일 주간 보고서 발표
워싱턴주를 비롯한 45개주, 독감 환자 지속적 발생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수가 다소 감소한 반면 워싱턴주는 아직까지 독감 바이러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2일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마침내 독감 유행 시즌이 전국적으로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워싱턴주를 비롯해 45개주는 아직까지 독감 환자 발생과 바이러스 유행이 멈추질 않고 있다. 또한 이중 32개주에서는 각 지역 병원으로부터 심각한 수준의 독감 환자가 발생하기까지 했다.

이 주간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4일까지 17명의 아동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 이로 인해 이번 시즌만 총 11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망자들 중 1명은 워싱턴주 지역에 살던 주민이었다.

CDC에 따르면 주민 10만 명에 82명꼴로 독감과 관련해 입원 등 병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병원들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중 외래환자 진료수는 전체 중 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와 같은 경우 통상적으로 감기나 독감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전체주민 당 불과 1.1%에 불과하나 이번 시즌 이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주민수는 2.5%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시즌과 같은 경우 과거 돼지독감유행으로 전국이 공포에 떨었던 2009년 이후 몇 십 년에 한번 있을 만큼 독감으로 인한 환자 및 사망수가 높다. 또한 독감 백신이 여느 때보다 효과를 보지 못한 시즌이기도 하다.

독감 유행은 일반적으로 3월 말까지 이어지나 지금과 같은 현상으로 볼 때 5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CDC 당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독감 백신을 맞기에 늦지 않았으니 꼭 예방 접종을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급적 손으로 입, 눈, 코를 만지지 말고 최대한 자주 손을 씻어야하며 아픈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독감과 같은 경우 실제 증상을 느끼기 전까지 최대 1주일간의 잠복기를 가지기 때문에 위생관리 습관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48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해 항생제를 제공받아 발병 기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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