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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계절노동자들에 임시거처

농장 노동자 한사람당 18불가량 보조

워싱턴주정부는 셀란 카운티지역에서 계절노동자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한 임시 거처를 마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모니터 파크에서 실시하는 임시농장노동자 주택 프로젝트라는 이 프로그램으로 약 1만명에 이르는 계절노동자들이 6월부터 11월까지 거처와 맑은 물, 화장실 시설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지난 12월 발표된 한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주정부는 노동자 한사람당 하룻밤에 약 18불가량 보조하고 있는 셈이다.
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 모두 18만 3천불이 소요됐으나 이는 애초 예산보다 5만 3천불 적은 규모다.
나머지 31만 4천불은 캠프의 시설을 고치거나 새로운 시설을 들이는 데 사용되고 있다.
셀란 카운티 론 월터 커미셔너는 이같은 시설들이 배와 사과수확시즌에 더 많은 노동자들을 위해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엔 캠프를 오랫동안 개방, 농장 노동자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농장주들이 직접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주거시설을 제공했다.


지난 1999년 연방 직업안전&건강위원회가 개입해 농장 노동자들이 사용하는 텐트는 연방 표준에 미달한다고 언급하면서 텐트의 사용을 불허하자 영세한 농장주들을 대신해 주정부와 카운티 정부가 나서서 새로운 주거시설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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