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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연간 대비 2년만에 처음 올라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0/04/07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0/04/07 11:16

킹카운티 지난 3월 1년전보다 0.9% 인상
시애틀 지역 주택 매매도 연간대비 급증

지난 3월 킹카운티의 주택 가격이 연간 대비 2년만에 처음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MLS)가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에 킹카운티에서 팔린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36만7250불이었다. 이것은 2009년 3월 36만3850불보다 0.9퍼센트가 오른 것이다.

킹카운티 주택 가격이 1년전 같은 기간과 견주어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1월이래 처음이다.

킹카운티 뿐만 아니라 시애틀의 단독 주택 중간 가격도 0.7퍼센트가 올랐다. 그러나 이스트 사이드는 1.9 퍼센트가 떨어졌고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31만5000불에서 27만9950불로 11.1퍼센트나 하락했다.

시애틀 지역 주택 가격은 최근 몇 달동안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애틀의 중간 주택 가격은 지난 1월에 연간 대비 조금 올랐고 2월에는 이스트사이드 지역이 올랐다.

한편 주택 매매도 급증해 지난 3월 킹카운티에서는 1596채의 집이 팔렸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퍼센트나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시애틀의 경우도 지난 3월 527채가 매매되었다. 이것은 연간대비 65,7퍼센트가 늘어난 것이다. 이스트사이드 지역은 3월에 512채가 팔렸는데 이것은 연간대비 108.1퍼센트가 급증한 것이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73 퍼센트 세일이 증가했고 킹카운티 콘도 세일도 47퍼센트가 늘었다.

이처럼 지난 3월에 주택 가격이 크게 증가한 원인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자율이 기록적으로 낮은 반면 이자율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염려로 바이어들이 집을 이자율이 오르기 전에 산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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