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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10월에 조금 올라

중간 주택 가격 1년전보다 4.25% 인상

지난 10월 시애틀의 주택가격이 1년전이나 전달보다도 조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10월에 41만7000불이었다. 이것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4.25퍼센트가 오른 것이고 9월보다도 0.6퍼센트가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킹 카운티 지역의 주택가격은 아직도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카운티 중간 집값은 지난 10월 37만5000불이었다. 이것은 1년전보다 0.7퍼센트가 하락한 것이고 전달보다도 1.3퍼센트가 떨어진 것이다.

킹카운티 콘도 중간 가격도 23만1750불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7.7퍼센트가 하락했고 9월보다 3.4퍼센트가 하락했다.



시애틀 콘도 중간 가격도 25만불로 연간 대비 16.7퍼센트 그리고 월간 대비 16퍼센트가 하락했다.

주택 가격은 시애틀과 노스 킹카운티 그리고 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서 올랐으나 사우스웨스트와 사우스 이스트 킹카운티 지역은 하락했다.

리스팅 서비스측은 주택과 콘도 가격을 함께 할 경우 킹카운티의 10월 가격은 실제로 1년전 대비 조금 올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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