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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워싱턴 11월 '펜딩세일즈' 깜짝 상승

한달간 4987채 거래 ... 지난 4월 이후 첫 전년대비 상승
킹카운티 거래주택 평균 가격 41만 8341불로 소폭 증가

지난 11월 서부 워싱턴 지역의 20여개 카운티에서 주택거래의 척도가 되고 있는 '펜딩세일즈(PENDING SALES)'가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상승해 주택시장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리스팅 서비스인 NMLS에 따르면 지난달 서부워싱턴주에서 4987채의 주택이 거래되어 클로징을 앞두고 있는 '펜딩 세일즈'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4888건의 '펜딩세일즈'를 기록했던 2009년 11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나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같은 기간 킹카운티의 '펜딩세일즈'도 2014건에 이르러 전년동기에 비해 약 30여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거래가 완전히 마무리된 '클로징세일즈'는 여전히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NMLS의 자료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서부 워싱턴 지역에서 완결된 주택거래는 3583건으로 2009년 11월의 5168건에 크게 부족했다.

킹카운티에서도 마무리된 거래는 1331건에 그쳐 1년전의 2025건의 65% 수준에 그쳤다.

11월 한달간 킹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41만 8341달러로 1년전에 비해 약 3000달러 가량 상승했고 중간가격도 약 3000달러 가량 오른 34만 달러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와같이 서부 워싱턴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늘어난 것은 이 지역에서 신규 고용이 증가하면서 인구유입이 늘어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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