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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크레딧 '특수' ... 주택판매 '급증'

이형우 기자
이형우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09/11/07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09/11/06 10:49

10월 킹Co. 주택판매 33% 증가 ... 스노호미시는 무려 42% 늘어
연방 의회 택스크레딧 연장안 '가결' ... 부동산 촉매역할 기대

'8000달러 택스크레딧 특수'를 단단히 누렸다.

노스웨스트 MLS가 5일 공개한 워싱턴주 10월 주택판매 상황에 따르면 킹카운티는 1년전 10월에 비해 33%나 많이 집이 팔려나갔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년전 10월 대비 판매량이 무려 42%나 늘었다.

이는 연방정부의 8000달러 택스크레딧 마감시한이 11월 30일로 다가온 가운데 기간내에 판매를 완료시켜 혜택을 받으려는 첫 주택구입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였다는 단적인 증거다.

킹카운티는 2007년 8월 이후 가장 주택판매가 왕성하게 이뤄진 달로 기록됐으며 지지부진하던 콘도 세일도 택스 크레딧 덕분으로 18%나 는 것으로 집계됐다. 콘도 세일 역시 2007년 7월 이후 최고 판매고를 올렸다.

주택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0월 킹카운티 주택중간가격은 37만 7500달러로 1년전 39만 2000달러보다 1만 4500달러가 떨어졌고 킹카운티 콘도, 스노호미시 카운티 중간주택가격 등도 모두 하락세를 멈추지 못 했다. 하지만 '가격 하락폭'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택스크레딧 내년 4월까지 연장,
첫주택구입 아니어도 6500불 혜택"

한편 택스 크레딧 사기사건이 속속 보고되면서 연장 가능성 여부가 불투명했던 택스크레딧 연장안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며 최종 가결돼 부동산시장에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통과된 안은 ^첫주택구입자들의 8000달러 세금혜택을 내년 4월말까지 연장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첫 주택구입자 아닌 경우도 최고 6500달러까지 세금혜택을 준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와관련 리얼로직스사의 딘 존스 사장은 "시간을 내년 4월까지 벌어놓은 잠재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느려진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첫주택구입자가 아니어도 6500달러까지 택스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내용이 바이어들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다른 부동산 전문가도 "기간연장으로 새로운 바이어들의 수요가 증진될 뿐만 아니라, 첫주택구입자가 아니기때문에 구입기회를 포기하고 있던 새로운 잠재 바이어들도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연방정부의 조치를 환영했다.

leehw@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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