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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웹사이트 <103>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09/11/26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09/11/27 10:26

부동산 파헤치기

"그 집은 2006년도에 53만달러에 팔렸다가 지금 40만달러대까지 떨어졌던데요. 최고치와 최저치 변동폭이 너무 심해서 쉽게 결정내리기가 어렵네요."
주객이 전도됐다. 과거에 에이전트가 할 법한 말들을 지금은 바이어가, 셀러가 자연스럽게 한다. 인터넷의 발달로 원하는 정보얻기가 부동산 에이전트 버금간다. 한 결 수월해 졌다. 각 대형부동산 회사들을 앞다퉈 빠르고 신속한 부동산 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바이어와 셀러에게 공급한다. 그것도 무료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질로우닷컴(www.zillow.com)
2006년 2월 론칭한 질로우닷컴은 '부동산 정보의 대중화'를 이룩한 장본인.
미전국 9200만 주택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주소만 넣으면 주택 시세변동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꾸며져 있다. '주택구입을 현명하게'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었던 리치 바튼과 로이드 프링크가 힘을 합쳐 만들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집주소를 넣어보자. 에어리얼 뷰를 통해 인공위성에서 내려다보는 듯, 집주위의 사진과 현 시세가 함께 나온다. 방의 갯수, 화장실 갯수 실평수는 물론이고 질로우의 고유 방법으로 집값을 산정하는 '제스티매이트'를 통한 집 가격이 바로 올라온다. 제스티매이트는 논란의 소지가 많아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말고 참고삼아 보면 좋을 듯하다. 주소를 클릭해서 한 번 더 들어가면 집의 재반사항과 학군, 최근 1년~10년간 가격변동 그래프까지 나온다. 마지막 팔린 금액과 당해년도 재산세액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뿐이랴. 어떻게 알았는지 현재의 월 페이먼트까지 계산해서 알려준다. 또 인근지역에 팔려고 나와있는 매물정보까지 펜딩, 최근에 팔린 집 등으로 세분화해 표시하고 있어 사실상 질로우닷컴 하나만으로도 원하는 지역에 대한 쇼핑은 90% 이상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데로 제스티매이트를 통한 가격산정이 현실적이지 못 해, 이를 전적으로 믿었다가는 집주인과 에이전트, 바이어와 에이전트간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어 '감안해서' 정보를 입수해야 하는 큰 단점이 있다.
앰엘에스닷컴(mls.com)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돈을 내고 사용하는 웹사이트(서북미는 nwmls)는 부동산 서류양식, 에이전트나 브로커 정보 뿐 아니라 리스팅을 웹사이트에 넣고 빼는 기능 등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없거나, 일반인들이 필요없는 전문적인 기능들이 들어있다. 이러한 필요없는 기능을 빼고 집을 찾거나 가격을 알아보는 내용만 따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앰엘에스닷컴(mls.com)이다. 미전국에 퍼져있는 방대한 정보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주 매물 확인도 주소만 있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레드핀닷컴(redfin.com)
최근 '뜨고 있는' 부동산 웹사이트. 일반인들에게 추천할 만 한 사이트다. 원하는 지역의 집코드만 있으면 해당 지역의 매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내용요약도 잘 돼 있고 가격가치를 산정하는 3대 웹사이트인 질로우, 이프레이절, 사이버홈에서 추정하는 3대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최근에는 레드핀의 부동산 에이전트를 소개하는 기능을 추가시켜 원하는 지역의 자사 에이전트를 바이어와 직접 연결해 주는 역할을 더 많이 한다.
리얼터닷컴(REALTOR.COM)
전국 400만 주택 정보를 담고 있으며 기능은 앰엘에스닷컴, 레드핀닷컴과 비슷하다. 부동산검색 웹사이트의 선구자 정도되며 이름 지명도가 있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사이트다.
기타
존앨스콧닷컴(johnlscott.com), 리맥스탓컴(remax.com), 윈더미어닷컴(windermere.com), 센트리21닷컴(century21.com)처럼 부동산 회사들이 직접운영하는 자사 웹사이트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역적인 한계가 있고 매물정보도 자기 회사의 '오운 리스팅'만 볼 수 있긴 하지만 오히려 세세한 지역 정보가 필요할 때는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다. 한인운영 뉴스타리얼티닷컴(newstarrealty.com)도 한인매물들을 찾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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