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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인구조사 작업 담당 지휘부 발표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14 16:25

2020 설문지 시민권 질문 반대 공개 의견서 제출

공정하고 정확한 인구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더칸 시애틀시장은 시애틀의 인구조사 태스크포스 지휘부를 발표했다.

시애틀 시는 트리사 모스케다 시의원과 난민 여성동맹 (ReWA)의 마나즈 이쉬투 상임 이사가 주도하는 지역사회 단체와 선출직 공무원들의 협업체를 형성하여 2020 인구조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 시애틀 태스크포스는 킹 카운티, 지역 파트너, 지역사회 리더들과 협력하여 카운티의 특별 위원회 체제 하에 시애틀 시와 지역 전체의 인구를 파악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시민권 질문에 반대하는 공개 의견서를 제출했다. 2주 전에 연방 판사는 미국의 2020 인구조사에 시민권 질문을 추가하려는 연방 정부에 제기된 몇 건의 다자간 소송을 저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를 일축했다.

더칸시장은 "트럼프 행정부는 지속적으로 이민자와 난민들을 인구조사 대상에서 제외시켜버리는 불법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시애틀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급성장하는 도시였으며 정확한 인구조사만이 필수적인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학교, 병원, 교통 인프라, 주택 투자 등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이 걸린 문제이다. 모스케다 시의원과 마나즈 이쉬투 상임 이사는 카운티, 지역사회 단체, 지역 리더들과 협력하여 시애틀 시의 노력을 이끌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우 콘스탄틴 킹카운티 군수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자와 난민이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공포감과 위협의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한다. 킹 카운티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지역, 주, 국가의 미래에 떳떳하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적 전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더칸 시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ReWA의 마나즈 이쉬투 상임 이사는 "시애틀에는 난민과 이민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인구조사 결과에 시애틀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 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수치가 반영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태스크포스는 몇 주 이내에 발표될 구성원과 함께 이민자 커뮤니티, 노동 단체, 교육기관, 기타 지역사회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킹 카운티와 협력하여 2018년과 2019년에 격월로 미팅을 열어서 카운티의 모든 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할 것이다. 시애틀 시 인구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 관계자는 미국 상무부를 대상으로 2020 인구조사에 시민권 질문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하는 공개 의견서를 제출했다.

또한 시애틀 시는 행정부가 설문지를 통해 시민권 정보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30여 명의 법무장관, 카운티, 시, 전미 시장회의 등이 공동으로 제기한 소송에 참여했다. 2010년에 시애틀 주민 20%가 인구조사 양식을 작성하지 않아 인구조사국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일이 있었다.

설문지에 시민권 질문을 포함시킬 경우, 이러한 사례가 급증하여 인구조사의 정확성과 역할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이민자와 유색인종 주민들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2015년에 워싱턴 주는 2010년 인구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방 지원 프로그램으로부터 약 137억 달러를 수령했다. 연례 할당금은 주택, 교육, 의료 서비스, 인프라, 교통편, 기타 연방 프로그램을 위해 개인당 약 $1,900가 된다. 또한, 워싱턴 주의 인구 통계 추정치는 시애틀 시가 카운티 및 도시에 매년 주 정부 일반 기금의 약 2억 달러를 할당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안이다.

시애틀의 이민자는 전체 인구의 거의 17%를 차지한다. 게다가 인구의 21%가 가정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며, 공립학교에서는 129개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2000년과 2014년 사이에 전체 인구의 14%였던 시애틀의 이민자 인구는 20%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시애틀 이민자의 약 4%가 밀입국자였다. 이러한 주민들도 시애틀 시의 경제, 문화, 시민 단체의 일원이며, 인구조사에서 이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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