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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가주 개솔린세, 대중교통요금 인상

SF뮤니, 버스, 페리 등
금문교 통행료도 올라

금문교 통행료와 베이지역 버스,케이블카,페리등 대중교통요금이 7월1일부로 인상됐다.

금문교 통행료와 베이지역 버스,케이블카,페리등 대중교통요금이 7월1일부로 인상됐다.

1일부터 가주의 개솔린 세금이 갤런당 5.6센트 올랐다. 주정부의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지난 2010년에 만들어진 '개스 세금 스왑법(tax swap)'에 따른 것이다.

주정부는 당시 7.25%이던 개솔린 판매세율이 2.25%로 내려가자 세수 확보 차원에서 갤런당 17.3센트의 특별 소비세(excise tax)를 부과했다. 이로 인해 개솔린 세금은 갤런당 35.3센트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개솔린 특별 소비세는 매년 7월1일 개스 가격 변동에 따라 조정돼 올해는 5.6센트 인상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가주의 개솔린 세금은 갤런당 기존 41.7센트에서 47.3센트로 인상됐다.
개솔린 세금 인상은 2017년 제리 브라운 전 주지사에 의해 법안 통과된 SB1안에 따른 것으로 향후 10년간 확보될 예상세수 524억달러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 교량, 고속도로 등의 보수에 사용된다.

한편, 베이지역 금문교와 대중교통수단인 버스(AC Transit), SF뮤니, 페리요금 등도 인상됐다.



금문교 통행요금은 패스트랙이용 시 기존 7달러에서 7.35달러로 패스트랙 미사용 시는 8달러에서 8.20달러로 인상됐고, SF뮤니는 1회 승차요금기준 2.50달러에서 3달러로 시니어, 학생, 장애자용 할인요금도 1.35달러에서 1.50달러로 소폭 올랐다.

이스트베이지역 버스(AC Transit)요금도 성인기준 2.35달러에서 2.50달러로 시니어, 학생, 장애자용 요금은 1.15달러에서 1.25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대신 출퇴근에 주로 이용하는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버스(Transbay)요금(성인 5.50달러, 청소년, 시니어, 장애자 2.75달러)은 종전 그대로 유지된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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