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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AI’ 지식 제한적이다”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7/26 12:52

머스크, ‘AI’ 논쟁에 재반박

위험성 놓고 설전 점입가경
인공지능(AI) 개발과 관련해 실리콘밸리 지역의 대표적 테크 기업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간 설전이 뜨겁다.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머스크가 전미 주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AI’의 위험성에 발언한 것에 대해 지난 23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AI로 인한 종말론을 부추기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머스크가 25일 다시 반박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크와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그가 제한적인 이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AI 개발로 인해 미래에 어떠한 일들이 발생할지 예측하기에는 지식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주장을 한 것이다.

그동안 머스크는 스티브 호킹 박사의 주장을 근거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해 대량 실업과 빈곤으로 이어질 것이며, 또한 이후 킬러 로봇 등을 지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도 일부 동의 의사를 표한바 있다.

반면 저커버그는 향후 5~10년 사이에 AI는 우리 삶의 질적인 면에서 많은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다만 기술을 좋은 일에도 또한 나쁜 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쓸지 주의를 기울여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와 머스크가 CEO로 있는 페이스북과 테슬라는 AI개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하지만 두 CEO간 AI개발에 대한 미래 전망이 엇갈리며 상대방을 향한 설전이 점입가경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두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관련해 어떤 변화를 보일지 주목을 받게 됐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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