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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

BOH 이강택 북가주 본부장

“지난 20년 힘들고 어려운 시절도 많았지만 곁에서 든든히 저희를 지켜주신 한인 고객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개점 20주년을 맞아 인터뷰를 위해 만난 뱅크오브호프(BOH) 북가주 지역 본부 이강택(사진) 본부장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인사부터 전했다.

이 본부장은 “1997년 나라은행으로 시작한 실리콘밸리 지점이 오늘로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중앙은행, 윌셔와의 합병으로 명실상부 한인커뮤니티 대표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런 성장의 밑거름은 최대위기였던 지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에도 계좌 이탈이 거의 없을정도로 고객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셨던 믿음”이라며 재차 한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BOH의 모토가 금융전문가를 양성해 고객들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상품들을 제공함으로서 가족같은 은행을 만드는 것”이라며 “모기지, 크레딧카드서비스, 자산관리, 분야별 대출상품 제공 등을 통해 주류은행과도 경쟁할 수 있는 든든한 은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BBCN과 윌셔은행의 합병으로 한인커뮤니티 최대 은행으로 탈바꿈한 BOH는 내부 통합작업을 모두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북가주에서도 실리콘밸리와 오클랜드 지점은 물론 프리몬트에 위치한 론오피스를 중심으로 합병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강택 본부장은 “이제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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