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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주립대 한미학생회주최 문화행사 개최

지난 19일 산타크루즈 주립대에서 한미 학생회 주최로 문화행사가 열렸다.

재외동포재단과 SF 한국영사관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대학 내의 한류 팬들 40여명이 참가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K-pop댄스 그룹인 Popereka 그룹의 댄스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추수감사절인 추석이 참석자들에게 소개되었으며, 추석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여졌다.

평소 K-POP과 한국드라마를 보며 한국어를 배워온 한미학생회 코디네이터 Gene Alejo 씨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추석과 함께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맛있는 한식 체험과 한복 입어 보기, 강강술래 등 모두가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미학생회 회장 샌드라 최 씨는 “ 추석에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를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자랑스럽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하며 송편 만들기에 도움을 준 봉사자 송 제니께 감사를 전했다.

산타 크루즈 주립대학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고자 매년 세 차례 다른 주제를 가지고 행사를 준비, 주최하고 있는 산타 크루즈 코리언 센터 이은경 원장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은 많은 봉사자들과 기관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원장은 내년으로 예정된 자선 한지 공예 개인전을 통해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 산타크루즈 주립대의 한국어 정규반 개설 캠페인과 함께 다운타운에서의 한국문화 홍보 퍼포먼스 등을 구상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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