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취업박람회 통해 진로 모색



UC버클리 한인 학생들 주최

UC버클리 학생들이 점점 어려워지는 취업 문턱을 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취업박람회(Korea Network Forum)’ 자리를 마련했다.

UC버클리 한인 언론동아리인 캘포커스(CalFocus)와 취업동아리 코잡스(KOJOBS) 그리고 UC총학생회(ASUC)가 UC버클리한인학생회(KUNA) 등이 주축이 돼 행사를 개최한 것.

1일 UC버클리 동문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학부생을 중심으로 일부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LG CNS, 시어스랩, 비손 등 참여 기업들과 채용상담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KOJOBS 임지영 회장은 “생각보다 늦게 행사준비를 시작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지 못했다”며 “다음번 행사는 보다 많은 채용기업들이 참여를 유도해 학우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CalFocus 버클리챕터 회장도 “한 두 번 이벤트 행사에 머무르는 것인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채용기업, 선배, 학생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밝혔으며, 이수용 KOJOBS 부회장도 “가능하면 UC버클리 뿐만 아니라 스탠퍼드대 등 베이지역 한인유학생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채용상담 기업들의 회사소개를 듣고 직접 채용담당자들과 만나 1:1 면접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LG CNS 관계자는 “이공계 석박사 과정 중에서 연구원을 채용할 생각으로 북가주를 방문했다”며 “UC버클리 외에도 스탠퍼드, UCLA, USC 등도 들러 유능한 인재 발굴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