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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만 SF총영사, 2014년 상반기 중점 계획 발표

“한인사회 정치참여 증대 지원”

“이민 111주년 맞아, 한인들이 주류 정치 참여 증대를 통해 권익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내년 ‘동포사회의 권익 증진’에 초첨을 맞추고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총영사는 12일 산칼로스 가야갈비 식당에서 동포·문화 담당 이용석 영사와 함께 가진 언론간담회에서 2014년 상반기 중점 계획을 발표하며 ▶한인사회 투표율 증대 ▶노인회 등 교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권 취득 장려 ▶문화외교 등 공공외교 강화를 통한 한인들의 민간 외교관화 ▶독도·위안부 문제 관련 풀뿌리 운동으로 역사 바로잡기 운동 강화 ▶창조경제포럼 참석자의 민족별 다양화 등을 내세웠다.
주력 사업으로는 한국전참전기념사업재단(회장 피트 맥클로스키)의 6·25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 지원과 전문직 비자 쿼터를 현행 3500개에서 1만5000개로 늘리기 위한 운동 지속 등을 꼽았다.
또한, 입양아나 배우자가 한인인 타민족, 한국에 대해 알고싶은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K-Love Group’을 조직해 한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총영사는 “올 한해동안 동포 단체장들의 도움으로 미 정부 관계자들도 수월하게 만나고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년에는 더욱 찾아가는 영사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총영사는 “다음 주 산라몬 도허티밸리고교에서의 남북관계 강의를 갖고 이후에도 SF의 로웰고, 산타크루즈 대학 등에 강연이 잡혀있는 등 관할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한 강연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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