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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업무 전년 대비 대폭 증가

총 1만5457건…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크게 늘어

SF총영사관 2013년 통계


지난해 여권 발급과 귀국의무면제신청(J-1비자)을 제외한 모든 민원 업무가 증가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9일 밝힌 2013년도 영사 업무 처리현황과 순회영사 업무건수에 따르면 지난해 민원 업무는 1만5457건으로 2012년(1만3885건)보다 1572건 늘었다.

2012년 민원업무가 2011년(1만4767건)보다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변화 폭이 큰 셈이다.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은 1350건으로 지난해 257건 대비 1093건 증가했으며 영사확인(사서증서 인증, 인감위임장 확인, 위임장 인증 등)은 5641건으로 405건, 사증은 2563건으로 402건,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은 1807건으로 106건, 국적은 467건으로 82건, 병역은 165건으로 38건, 호적은 178건으로 38건 늘었다.



반면, 2012년 대비 여권발급은 580건, 귀국의무면제신청(J-1비자)은 6건 감소했다.

이와관련, 총영사관측은 가족관계증명서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도입돼 기존의 호적등본을 대체, 분기별로 250~300건의 발급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사확인은 미국내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시 한국에서 발급한 행정서류의 번역문에 대한 공증 수요 증가가 주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여권 발급 감소는 유효기간이 10년인 전자여권 보급화로 해석된다.

이동률 민원담당 영사는 “지난해 순회영사를 19번 실시했는데 올해는 횟수를 늘리며 동포들에게 더욱더 찾아가고 섬기는 민원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내주 1년치 순회영사 스케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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