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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옹호 기관 ‘사이렌’ 한국어로 무료 설명회

시민권 취득 “꼼꼼히 준비해야”



이민자 옹호 기관 ‘사이렌(SIREN)’이 시민권 취득 무료 설명회를 열고 자격 및 신청 절차 등 관련 정보와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산호세 시티 컬리지에서 한국어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오는 5월부터 까다로워지는 시민권 신청 서류와 한인 남성들의 군대, 교통 법규 위반 티켓의 문제 여부와 관련 열띤 강연이 이어졌다.

강단에 오른 ‘사이렌’ 산타클라라 카운티 시민권 취득 담당자 임기봉씨는 “한국에서의 군복무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본인과 관련된 사항은 필히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씨는 “교통 법규 위반 티켓, 해외 여행 등 시민권 취득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해 간과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있다”며 “시민권 신청은 오랜 시간을 가지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합성 평가 신청서를 통해 참석자들의 자격 요건을 점검해주고 강연이 끝난 후 개개인에 맞춘 상담이 이뤄졌으며 추가적인 상담과 도움을 위한 추후 예약을 도왔다.

한 남성 참석자는 “오늘 설명회가 아니었으면 모르고 넘어갈 요소들이 많았다”며 “사이렌을 찾아 추가적인 상담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렌’은 추가 상담을 통해 시민권 취득 관련 상담과 함께 영어교육(ESL) 강의 연결 및 이민국(USCIS) 시민권 면접 질문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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