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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오드에도 한국전 참전 기념비 생길 것”

7회 한국의 날 행사장서

올 해로 7회를 맞는 ‘한국의 날’ 행사가 지난달 28일 살리나스 시청에서 열렸다.
축사를 통해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은 “한국의 날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관심 속에 잘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문 한인회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장과 한국 커뮤니티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오상훈 영사가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국가 보훈처에서 제작한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시청 앞에서의 태극기 게양식 이후 몬트레이 한국문화원 이영숙 원장은 학생들과 함께 이매방류의 외북 춤, 흥과 멋이 넘쳐나는 장구춤 그리고 화사하고 기품 있는 부채춤 공연 등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미를 널리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이 지역 재향군인회 토니 비루에타 회장은 이문 회장이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 기념비 설립에 대해 언급하며 “포트 오드의 베테랑스 병원 앞에 기념비가 세워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의 전통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한국의 날 행사’는 다양한 한국음식을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날 모임에는 강봉옥 노인회장을 비롯해 문순찬 SF 평통 수석부회장, 김복기 전 한인회장, 데니스 도나휴 전 살리나스 시장, 글로리아 델라로사 시의원 등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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