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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레이디스 싱어스 베이지역 공연

2월8~9일,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주최

세계무대에서 활동한 여성 명문
선명회 출신으로 시작... 기독교인 중심

본국 여성 합창단 ‘서울 레이디스 싱어스(Seoul Ladies' Singers)’의 초청 연주회가 2월8일과 9일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주최로 베이지역에서 열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는 지난해 남성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에 이어 올해 첫 공연으로 여성 합창단의 무대를 마련, 한인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저변 확대에 힘 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서울 레이디스 싱어스는 1989년 선명회어린이 합창단(현재 월드비전 합창단) 출신과 이 합창단의 대부격인 윤학원 중앙대 음대 교수 등을 중심으로 창단 됐었습니다.
서울 레이디스 싱어스는 뉴욕의 링컨센터와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연주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합창제와 순회 연주를 통해 생명력 있는 명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서울 레이디스 싱어스는 종교와 세속, 르네상스에서 현대 뮤지컬, 한국 창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8일 연주회 장소인 바로크풍의 성 이그나시우스 성당은 스테인드 글래스 창을 비롯해 베이 지역에서 비할 곳을 찾기 어려울 만큼 안팎의 건축미가 빛나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명소입니다.
9일 무대인 산호세 한인침례교회도 베이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한인 교회 중 하나여서 한인들에게는 의미가 각별한 곳입니다.
아름답고 뜻 깊은 무대에서 서울 레이디스 싱어스의 탄탄한 노래 솜씨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일정
샌프란시스코 지역
일시 : 2월8일(일) 오후7시
장소 : St. Ignatius Church.
650 Parker Ave., SanFrancisco CA 94118
(415)422-2188

산호세 지역
일시 : 2월9일(월) 오후7시
장소 :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1056 Pinewood Dr., SanJose CA 95129
(408)257-5444

입장료 : 10달러
문의 :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510)272-4602
주관 : 중앙어린이 합창단
후원 : 한리스 도요다, 김한일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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