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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재개발안 알라메다시 부결

알라메다 시가 전 해군기지 재개발 사업을 폐지했다.

알라메다 시의회는 21일 해군기지 용지에 4800개의 주택을 비롯해 사무실, 학교, 페리 터미널 등을 짓는 재개발 사업안을 부결시켰다.

알라메다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안을 놓고 부동산개발업체 선캘(SunCal)과 공방을 벌여왔다.

베벌리 존슨 시장은 “선캘의 사업안은 화려하지만 교통체증, 재정문제 등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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