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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사기 조심하세요"

주택·융자 공익 포럼…사기방지 팁·세입자 권리 등 소개
뉴 아메리카 미디어 주관

계속되고 있는 불황 여파로 주택 융자 조정·소송·주택 차압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관 사기사건도 급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관련 소수계 언론지원기관 ‘뉴 아메리카 미디어(NAM)’는 검찰·주택도시개발부 등 정부 당국과 함께 ‘내 집, 내 권리’라는 주제의 공익 포럼을 열어 부동산 사기 방지책, 주택 차압 방지 요령, 융자 조정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들을 전했다.

11일 오클랜드 퍼스트 콩그리게이셔널 교회에서 열린 포럼에서 알라메다 카운티 데이비드 림 검사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을 역이용, 부동산 관련 계약서류 위조 등 부동산 사기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거래시 당사자와 만나 거래를 체결해야 하고, 본인 서명이 담긴 문서는 꼭 복사해서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이브 엘리스 브라운 주택권리위원회 대표는 “불황 속이라고 하지만 주택 페이먼트가 소득의 31% 이상을 초과할 경우, 법률 대리인 등을 통해 융자 조정 등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또 1대1 상담 등을 통해 주택 세입자들의 권리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클랜드 주민 게리 데이비드씨는 “세미나를 통해 주택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며 “앞으로 이런 세미나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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