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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주택시장 '회복까지 아직도 먼길'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발행 2010/11/20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0/11/19 14:19

주택매매량 여전히 하락세
중간값도 1년여만에 떨어져

베이지역 주택시장 적신호가 더 선명하게 켜졌다.

지난달 베이지역 주택매매량은 6월 이후의 하락세를 계속 이어갔으며, 평균 주택중간값도 13개월만에 처음 감소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MDA 데이터퀵’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지역의 주택매매량은 6122건으로, 전년동기의 7933건보다 22.8%, 지난 9월의 6334건보다 3.3% 감소했다. <표 참조>

이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 1988년 이후 두 번째 낮은 수준으로, 10월 평균 주택매매량인 8698건보다 30% 급락했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중 소노마 카운티가 29.8%, 산타클라라 카운티 29.3%, 나파 카운티 24.8% 등의 순으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평균 주택중간값은 38만3000달러로, 전년동기 39만달러에 비해 1.8%, 지난 9월 39만5000달러에 비해 3% 하락했다.

특히 평균 주택중간값의 경우 지난해 9월 이후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으나, 지난달 13개월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가장 큰 감소치를 보인 나파 카운티는 30만7000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36만달러보다 14.7%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 산마테오, 알라메다 카운티 등도 1∼7%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MDA 데이터퀵’의 존 왈쉬 회장은 “상반기 실시됐던 주택구입 세금혜택 시기에 주택매매가 몰린 여파도 있지만 무엇보다 고용불안 등 경기침체가 주요인”이라며 “모기지 이자가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한편 경기전망이 호전돼야 주택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일 기자 on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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