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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 주택시장 '회복 요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발행 2010/12/18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0/12/17 13:39

11월 주택매매량·중간값 ↓
비성수기에 경제불황 여파 겹쳐

베이지역 주택시장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MDA 데이터퀵’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베이지역 주택매매량과 평균 주택중간값이 작년 동기에 비해 모두 하락했다.

지난달 베이지역의 주택매매량은 6111건으로, 전년동기의 6878건보다 11.2%, 지난 10월의 6122건보다 0.2% 감소했다. <표 참조>

매년 10·11월은 계절적인 특성으로 인해 주택매매량이 평균 8%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되지만, 올해는 경제불황 여파로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지역 9개 카운티중 샌프란시스코 카운티가 17.8%,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15.9%, 산타클라라 카운티 14.1% 등의 순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평균 주택중간값은 38만달러로, 전년동기 38만7000달러에 비해 1.8%, 지난 9월 38만3000달러에 비해 0.8% 하락했다.

가장 큰 감소치를 보인 나파 카운티는 30만500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38만750달러보다 21.1% 하락했다.

특히 50만달러 이상의 주택 매매량 비율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평균 주택중간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MDA 데이터퀵’의 존 왈쉬 회장은 “베이지역 바이어나 셀러 모두 전체적인 매매 시기를 늦추면서 고급주택 매매량도 뚝 떨어지고 있다”며 “집값 하락세가 바닥을 쳤을 때 주택 매매가 다시 활기를 띠겠지만, 시기가 문제”라고 전망했다.

남성일 기자 on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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