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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로사 상수도서 벤젠 등 검출돼 불안

 김혜원 인턴기자
김혜원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3/28 15:17

화재 때 녹은 플라스틱 수도관 탓

샌타로사 상수도에서 오염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27일 해결 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검출된 오염 물질은 탄화수소, 벤젠 등의 발암 물질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이 치명적인 오염의 원인은 작년에 있었던 파운틴그로브 화재로 드러났다. 화재로 인해 플라스틱 재질의 수도관이 녹아 오염물질이 상수도로 흘러든 것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벤젠 오염 수치가 지금까지 보고된 것보다 높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11월 문제가 알려진 이래로 시 차원에서 상수도 세정, 부품 교체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벤젠이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오염된 수도관을 완전히 교체하는 데에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야 처음으로 이같은 소식을 듣게된 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특히 현재 큰 비용을 들여 소실된 집을 복구하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5월에 재건축을 시작할 계획이라는 한 주민은 “지금껏 복구 준비에만 6만 달러를 썼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며 울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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