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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올해 가뭄걱정 없다

올 적설량 예년평균치 100% 상회
가주 30%지역 가뭄해소 기대

가주지역 최대 상수원저수지인 북가주 샤스타카운티내 샤스타호수 전경

가주지역 최대 상수원저수지인 북가주 샤스타카운티내 샤스타호수 전경

7일기준 미국 가뭄모니터링센터가 발표한 가주전역의 실시간 가뭄상태를 나타낸 지도로 충분히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노란색과 흰색이 대부분을 차지해 전 지역이 심각한 가뭄상태에서 벗어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7일기준 미국 가뭄모니터링센터가 발표한 가주전역의 실시간 가뭄상태를 나타낸 지도로 충분히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노란색과 흰색이 대부분을 차지해 전 지역이 심각한 가뭄상태에서 벗어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주수자원국(DWR)이 지난달 31일 2번째로 실시한 시에라네바다 에코정상인근의 필립스스테이션 적설량 측정결과 50인치의 적설량을 보이며 지난 평균치의 100%선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 측정 된 평균 2월초 평년 적설량대비 14퍼센트에 불과하던 양에 비하면 그사이 고지대인 이 곳에 엄청난 눈이 내린 것이다.

미국가뭄통제센터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올해 가주의 약 30퍼센트 지역이 가뭄완전해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에라네바다지역에 쌓인 눈은 올 여름동안 녹으며 가주 전역의 36개 상수원저수지 중 3분의 1지역에 강을 통해 흘러가 차게 된다.

현재 가주지역의 인공 저수지중 최대인 곳은 샤스타호수이고 그 다음이 오로빌호수다. 반면 자연저수지중 최대인 곳은 타호호수이다. 가주지역은 최근 2012년부터 16년까지 5년간 극심한 가뭄을 비롯해 지난 2007-09년, 1987-92년, 1976-77년도에도 가뭄을 겪은 바 있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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