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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이천 우호도시 공식체결한다

지난 4월 23일 산타클라라 시의회에서 경기도 이천시간 우호도시 협악체결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시 관계자들과 기념쵤영을 한 모습

지난 4월 23일 산타클라라 시의회에서 경기도 이천시간 우호도시 협악체결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시 관계자들과 기념쵤영을 한 모습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안상석)가 또 하나의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그간 산타클라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산타클라라시의 핵심적인 인사들을 물밑에서 꾸준히 만나며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결과물인 셈이다.

지난 4월 산타클라라 시의회를 통해 경기도 이천시와 산타클라라시 간 우호도시협약체결 건이 공식 승인된 후 이달 16일 이천시(시장 엄태준)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산타클라라 시와 공식적인 우호도시 MOU 체결이 이뤄진다.

실리콘밸리 자매도시위원회(공동위원장 이응찬, 정명렬)와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이원표), 실리콘밸리한인회가 공동주최하게 되는 이번 행사로 오랜만에 미국과 한국의 도시간 문화, 교육 등 의미있는 상호교류가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천시 관계자들은 15일 실리콘밸리 지역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16일 산타클라라 시와 우호도시협약을 공식 체결한다. 다음 날은 산타클라라 지역 대표 IT업체와 산타클라라 대학 관계자를 방문하고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과 시의원들, 밥 와잇카우스키 주상원의원, 칸센 츄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두 도시간 우호도시 공식체결을 성사시켜 낸 실리콘밸리 한인회 안상석 회장은 “실리콘밸리 지역동포 한인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 낸 결과다. 자매도시로의 승격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꿴 만큼 산타클라라시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북가주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실리콘밸리 지역의 한인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두 도시간 유대관계 강화 및 상호노력을 통해 보다 더 의미있는 행사도 준비해 보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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