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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사드 배치 재검토해야”



한반도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설치를 반대하는 강연회가 북가주에서 열렸다.

지난 4일 미주 사드 배치 반대 행동위원회 주최로 버클리 루터란 예배당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한인은 물론 타민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강연을 경청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코리아정책연구소 이주연 이사는 사드 배치의 비효능성에 대해 설명하며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되는 것은 미국의 아시아 정책 일환으로 한국은 주권을 무시당한 채 이용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혜 사드 배치 반대 성주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성주시민들이 지난해 7월부터 300일 가까이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펼쳐오고 있다”며 “성주에서 밝혀진 촛불이 탄핵의 불씨가 됐다”고 말했다.



원불교 교무이기도 한 김 공동위원장은 “사드는 북핵과 탄도미사일에 무용지물”이라며 “사드 배치는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연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에 성주시민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적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강연에 앞서서는 오클랜드 풍물패 ‘이음새’의 공연도 펼쳐졌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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