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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이민쿼터 31만명으로

이민성, 전문-기능인력 유입 확대

연방자유당정부는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에 걸쳐 전문직-기능직 출신 이민자들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드 후센 이민장관은 최근 의회 이민소위원회에 출석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이민정책의 내역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새 이민자 정원을 31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여명 늘리고 오는 2020년엔 34만명으로 확대한다.

이와관련, 후세 장관은 “향후 3년간 새 이민자 정원은 100년만에 최대 규모”이라며”특히 전문직과 기능직 출신을 대거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성에 따르면 각 주정부의 자체이민선발제도(PNP)와 연방정부의 급행이민프( EXPRESS ENTRY) 등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오는 2020년까지 24만2천여명을 받을 계획이다. 급행이민 정원은 올해 7만4천9백명, 내년엔 8만1천4백명, 2020년엔 8만5천8백명선으로 책정됐다.

이민성은 대서양연안주의 새 이민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주정부들이 운영하는 PNP의 정원을 크게 늘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임시 취업프로그램이 새로운 이민 창구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에서 2009년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1백30여만명이 취업비자를 받아 국내에 들어와 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1995~1999년 사이 입국한 외국 근로자들중 영주권을 취득한 비율은 10%선이였으나 2005~2009년 사이엔 20%를 넘어서 두배나 증가했다.

이에대해 통계청측은 “외국 근로자들의 대다수는 취업비자를 받은후 2년안에 돌아간다”며”그러나 최근들어 영주권을 받아 국내에 정착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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