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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의원 정원 축소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7 12:14

포드 온주수상 “절반이상 줄일 것” 토리 시장 “시정에 개입은 안된다”

한인 후보 3인 선거구 혼탁 주정부 “줄 소송 제기될 것'

오는 10월 22일 실시되는 온타리오주 지자체 선거에 따른 후보 등록 마감일은 27일 도그 포드 주수상이 전격적으로 시의원 정원 축소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존 토리 시장이 “이는 시정에 개입하겠다는 부당한 발상”이라며 강력히 반발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포드 주수상은 “시의원수가 너무 많아 납세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정원을 현재 47명에서 25명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관련, 보수당 정부는 곧 지자체선거법 개정안을 주의회에 상정해 입법화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토리 시장은 “이미 선거 캠페인이 시작된 상황에서 관련법을 개정해 정원을 축소하겠다는 것은 혼란을 불러오는 것”이라며”오는 선거에서 개정안을 주민 투표에 붙여 다음 선거때부터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수당정부에 따르면 개정안은 현행 토론토시의원 선거구를 연방선거구에 맞쳐 25개로 통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토론토시의원 선거구가 축소 통합될 경우 시의원 선거에 도전하고 나선 박건원, 탁비박, 조성용씨 등 한인 후보 3명도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선거구가 절반 이상 줄어들면 후보가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 져 한층 힘든 선거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토론토시의원을 지낸 포드 주수상은 시의회 구조 개편을 염두에 두어왔다”며”정원을 줄이며 한해 2천5백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시의원수가 너무 많아 설전만 벌이며 제대로 일을 못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지적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시의회 일각에서는 포드 주수상이 토론토 시의회에 앙심을 품고 칼질을 하는 것

이라고 부정적으로 지적했다. 토론토시의회는 포드 주수상의 동생인 롭 포드 시장이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자 포드 시장에 대해 사실상 탄핵과 같은 직무정지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에대해 포드 주수상 측은 “앙심이라는 지적은 터무니없다”며”시의회의 기능을 효율화하고 세금을 절감하겠다는 의도뿐”이라고 강조했다. 보수당정부는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이미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후보들이 앞다퉈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스티브 클락크 시정장관은 “현재로는 줄소송 가능성에 대해 예측을 하기는 이르다”며”이미 오래전부터 지자체 개편의 필요성이 거론돼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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