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원주민 연합선교대회 개최

캐나다 동부 연안지역 뉴브런스위크 한인교회들이 ‘2008 연합 원주민 선교대회’를 준비한다.
8월22일(금)-24일(일) ‘친구를 찾아서, 친구와 함께 춤을!’이란 주제로 프리드릭션 한인교회와 먼턴 한인교회, 빅 코브 원주민 마을에서 열리는 이 선교대회는 지역 한인교회가 주관, 동부연안교회, 퀘벡지역 연합선교회, 온타리오지역 교회, 보호구역 장기선교사, 도시사역 선교사, 원주민 단체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대회 내용은 원주민 선교관련 주제 발표 및 특강, 지역별 선교보고 및 사역 소개, 원주민 선교관련 사진 전시회, 윌리엄 존 매켄지 선교사 연극공연, 각 지역 교회 유스 친교모임, 문화 행사 등이다.

행사를 준비 중인 김성동 목사는 “한 달에 두 차례씩 빅 코브 원주민 마을 방문하며 점점 우리를 대하는 그들의 맘이 열림을 느낀다”며 “아직도 넘어야 할 산과 건너야 할 강이 남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과 원주민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들이 능히 이 일을 감당하게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원주민의 역사와 아픔을 이해하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그룹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각 교회별로 참석 인원과 일정, 원하는 숙식 방법 등을 미리 알려주면 지역사정에 밝은 주최측이 최대한 협조,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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