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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대학생 유죄 인정

학교구내서 위협적 언행으로 체포

(속보)올해 초 자신이 다니는 대학구내에서 여직원과 학생들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기소된 한인대학생이 2일(수) 열린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 과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이 휘(Hwi Lee·19‧사진)군은 이날 리치몬드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연방경찰(RCMP)의 기소 내용을 시인했다.

이군은 지난 1월30일과 2월4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의 여자경비직원과 학생들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위협 및 소란혐의로 기소됐다.

자세한 범행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군의 협박성 언행으로 인해 학교가 수 시간 동안 폐쇄되고 중무장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군은 현재 판결 전 보고서 및 정신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9월23일 선고공판이 있을 예정이다.

고교 2학년 때 이민 온 이군은 고교 때까지만 해도 수재 소리를 들을 만큼 성적이 뛰어난 모범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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