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장학생’ 7일 발표

토론토지역서 50여명 합격 예상

(속보)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대통령영어봉사장학생’(TaLKㆍTeach and Learn in Korea) 최종 합격자가 오는 7일(월)쯤 발표된다.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원장 최철순)에 따르면, 당초 20명 정원에 100여명이 몰려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토론토지역의 경우, 지원자의 절반 정도인 50여명 정도가 최종합격자로 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1차 신청 마감일인 지난 6월6일까지 모든 구비서류를 완벽하게 제출한 지원자(37명)는 대부분 선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된 동포대학생들은 8월초 한국에 입국해 영어교수법 익히기와 합동연수 등 6주간의 연수를 거쳐 9월1일부터 농산어촌 각 지역 초등학교에 배치돼 방과 후 영어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용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