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 강물로 추락 토론토 남성 3명 사망

3일 토론토 북부 무스코카 인근 브레이스브리지에서 남녀 4명이 탄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강물로 빠져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브레이스브리지 주재 온주경찰(OPP)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조셉리버 다리를 건너던 문제의 차가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며 가드레일과 나무를 받은 뒤 강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토론토 출신의 19세 남성 1명과 20세 남성 2명이 차에 갇혀 숨지고 19세 여성이 극적으로 탈출, 병원에 입원 가료 중이다.

OPP는 “음주운전과 과속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나 부검 결과가 나와나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3일 새벽 3시경 토론토 서쪽 밀턴 인근 고속도로 401- 제인ㅁ스 스노우 파크웨이 구간에서 16세 소녀가 고속도로를 건너다 대형트럭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OPP는 “사고가 난 도로 가까운 곳에 육교가 있다”며 “이 소녀가 왜 육교를 두고 무모하게 고속도로를 건느려 했는지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OPP는 “차량들이 시속 100km이상으로 달리는 고속도로를 건너가려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