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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노조 부분파업 돌입

막판 단체협상 실태 --- 실력행사 강행

연방우정공사(캐나다 포스트) 노조는 지난 주말 새 단체 협약안을 놓고 지난 주말 공사측과 막판 협상을 벌었으나 진전이 없자 22일(월)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이날 온타리오주 윈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알버타 에드먼턴, 노바스코시아주 핼리팩스 등 4곳을 첫 단계로 실력행사를 강행했다. 노조측은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에 걸쳐 순환 파업을 벌일 것”이라며“우편물 배달을 전면 중단하는 대신 지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포스트의 존 해밀턴 대변인은 “파업 기간에도 배달업무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대화를 통해 타결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노사양측은 임금인상과 일자리 보장, 근로환경 개선등 현안을 둘러싸고 이견 대립을 보이며 끝내 타결에 실패했다.




마이크 팔레섹 노조위원장은 “주로 연말연시때 몰렸던 연장 근무가 이제는 평일에도 일어나고 있다”며”10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밀턴 대변인은 “지난 주말 협상과정에서 임금 등 노조측의 요구하는 현안에 대해 타협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으나 추후 협상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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