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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모든 과외활동 중단”

초등교사 노조 태업강화
단체협약안 끝내 거부

온주 초등교사 노조가 자유당정부와의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끝내 거부하고 태업 수위를 높이는 추가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22일 노조측은 “주정부에 새 협상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모든 과외활동 지도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고교교사 노조등 3개 노조와 단체협약안을 타결지은 주정부는 초등교사 노조와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내며 해결 직전까지 갔으나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리즈 산달스 교육장관은 “정부는 언제라도 협상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케슬린 윈주수상은 “노조가 다음달 말까지 단체협약안을 마무리 짓지 않으면 감봉 등 징계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토론토 교육청 등 각 지역 교육청은 노조 태업에 따라 올 가을학기 성적표 작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성적표 작성 거부는 태업의 일부”라며 “그러나 정부가 성의를 갖고 협상에 임하면 바로 타결을 이뤄낼 수 있고 학부모들도 성적표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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