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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이민, 올해 정원 대폭 상향

7만4천9백명…작년보다 3만명 늘어

해외 인력 유치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캐나다급행이민제도(Express Entry System)의 올해 정원이 크게 늘어난다.

4일 이민성에 따르면 올해 총정원은 7만4천9백명으로 책정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3만여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목표 정원은 당초 7만1천7백명이었으나 자격 규정을 뛰어넘은 신청자들이 몰려 이민성은 모두 8만6천23명을 받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연방자유당정부가 해외 인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올해도 목표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1~3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4차례 실시된 심사과정에서 합격점수는 1차446점에 이어 각각 444점, 442점, 442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20점 정도 낮아졌다.
총점은 학력과 경력, 기능직 등을 근거해 600점과 주정부선발이민제도(PNP)와 사전 취업 보증, 캐나다 대학 졸업학력 등 추가 600점등 1천2백점이다.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이민성으로부터 영주권 신청 자격을 받아 국내에 정착할 수 있다. 연방정부는 인구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등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급행이민제도를 적극활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권장하기 위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지난해 4월 한달간 1만1천여명이 이 제도를 통해 영주권 자격을 받았다며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올해 1분기 가장 주목되는 점은 급행이민제도와 연계된 주정부자체이민제도를 통해 자격을 인정받은 신청자들이 급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례로 온타리오주는 올해 3월말까지 3개월기간 자체이민선발프로그램을 통해 2천5백87명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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