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포청년, 평창 동계올림픽 “일낸다
‘유망주 육성프로젝트’ 참가
김지민, 안진휘군
대한아이스협회가 22일 핀란드 메스티스(2부리그) 키에코 완타에 평창동계올림픽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파견하기로 최종 선정한 3명의 기대주 중 김지민(21) 및 안진휘(22) 선수는 아이스하키의 종주국인 캐나다 기본기를 갈고 닦은 동포청년으로, 김지민은 중학교 1학년때, 안정현은 1세때 각각 캐나다로 건너와 주니어 A리그에서 활약하던 중 지난해 평창올림픽 출전의 꿈을 안고 모국으로 돌아갔다.
2007년 런던의 최고명문 ‘런던 주니어 나이츠’마이너 미짓(AAA) 팀에 발탁, 지역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든 바 있는 김지민 선수는 “캐나다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만큼 몸싸움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 패싱게임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을 다졌으며, 안정현 선수도 “두뇌플레이로 승부를 걸겠다.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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