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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계최강들이 그날 워털루에 모인다

매뉴라이프클래식 출정, ‘D-12’

이제 2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워털루의 초여름을 뜨겁게 달굴 세계여자골프 최강자들의 제전 ‘2014년 LPGA 투어 매뉴라이프클래식(Manulife Classic)대회’가 6월 4일(수) – 8일(일) 워털루 그레이실로(Grey Silo) 골프클럽에서 그 화려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개막이 다가오면서 동포사회의 관심도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매뉴라이프 클래식대회의 한인사회 공식후원미디어로 동포사회에 티켓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본보 마케팅부서에 의하면 대회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예매티켓 또한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마케팅 담당자는 “프로암경기는 이미 3조(12명) 중 2조(8조)분이 소진됐고, 스카이박스와 일반티켓의 예매율 또한 각각 70%, 60%에 육박한 상태”라고 말했다.

프로암 ∙ 스카이박스 등 티켓예매 성황
현재까지 본보를 통해 많은 동포들이 구입한 이번 대회의 각종 티켓 종류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일반갤러리: $30 ►일반갤러리 패키지(1인4회 또는 4인 1일 구매가능): $90 ►스카이박스(Sky-Box): $300 ►‘프로암(Pro-Am)’ – 출전 한국선수와 함께 18홀 라운딩(4명 + 선수 1명): 12개 중 8개 예매완료, 선착순 4명에 한해 가격협의가 가능 (문의: 416-736-0736 ext. 331)

특히 프로암(Pro-Am)이라고 일컬어지는 친선골프대회는 본 경기에 앞서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6월 4일(수)에 열리는 프로암대회에 참가하는 동포들은 한국이 낳은 세계최정상의 골퍼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며 정상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는 절호의 기회가 가질 수 있다. 본보 마케팅담당자에 의하면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 자녀를 둔 부모들도 프로암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로암대회 참가자들은 400불 상당의 골프웨어를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프로암대회 전일인 3일(화) 저녁에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게스트들의 라운딩 파트너를 선정하는 ‘레이디스나이트’ 파티에서 세계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본보는 대회하이라이트인 7일(토)과 8일(일)에는 18홀이 내려다 보이는 쾌적한 스카이박스(Sky-Box)를 제공한다. 지난해 스카이박스를 이용한 동포들은 박희영선수가 안젤라 스탠포드 선수와 결승전 연장 3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는 감동의 순간을 근거리에서 생생하게 경험했다. 스카이박스를 이용하는 참관자는 관중석상단에 위치한 TV 모니터를 통해 모든 홀의 경기를 감상하는 편의를 누릴 수 있으며,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므로 일반갤러리로도 직접 경기를 참관할 수 있다.

최정예 태극낭자 출격
전세계에서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LPGA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태극낭자들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먼저 2013년 짜릿한 ‘연장 3회 승리’의 주역 박희영선수가 전년도 여세를 몰아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지난해 63년 만에 메이저대회 3연승의 위업을 달성한 LPGA 랭킹 1위 (5월 19일 현재) 박인비선수도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여기에 LPGA랭킹 3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는 ‘천재소녀’ 리디아고 선수,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랭킹12위로 올라선 미셜위 선수도 이미 출전을 확정 지은 상태다. 또한 랭킹7위와 14위의 유소연, 최나연선수도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으며, 17위, 20위에 각각 올라있는 양희영, 김인경선수도 워털루초원에서의 설욕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이정은씨는”지난해 워털루에서 가족들과 함께 LPGA 대회를 참관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올해도 상쾌한 초여름 날씨에 기분전환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세 미만의 자녀들은 부모가 티켓을 구입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경우 기자 jame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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