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탄핵 반대' 기도회 열려

태극기여성회-북한인권협 공동주최


25일 진행된 기도회에 한인 8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성격의 기도회가 25일(토) 열렸다.

태극기여성회와 북한인권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기도회는25일(토) 오후 2시 가든교회 앞에서 진행됐다.

한인 8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대표 기도를 맡은 박준하 원로 목사와 박부의 목사 등 한인 교계 인사들은 박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고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소원하는 목소리를 냈다.

관계자는 이와관련 “하나님을 믿는 이들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애국동포들이 모두 모여 태극기를 품에 안고 기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온타리오 안보보수단체들의 주도로 3월 1일(수) 오후 2시 멜 라스트만 광장에서 ‘태극기 집회’가 개최되고 영 스트리트 길을 행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