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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주택 소유주, 과중한 모기지에 ‘허덕’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2/16 13:31

저금리 정책 종식 이후 ‘문제’

캐나다 가구 부채가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은 가운데 상당수가 과중한 모기지를 안고 있어 앞으로 금리인상과 집값 하락 상황이 발생하면 큰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7월~9월) 기간 가구당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164%에 이르렀다.
이와관련,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은15일 “집 모기지가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주로 45세 미만 주택소유자들이 소득에 비해 과다한 빚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부채율이 350%를 넘은 가구수가 전체의 4%에서 현재는 8%로 두배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스티븐 폴로즈 중은총재는 “ 실직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를 감당할 여력이 가장 부족한 젊은층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빚은 떠 안고 있다”며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대부분이 지난 수년째 큰폭의 집값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은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비율이 350% 이상 가구의 부채 총액은 4천억달러에 이른다. 폴로즈 총재는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실제보다 10%애소 30% 과다 평가되고 있다며 거품이 빠지면 폭락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내년부터 금리가 다시 오를 것이 확실하다며 과부채-과평가 주택시장이 여파를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며 캐나다 역시 저금리 정책이 내년부터 막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은 지난 금융위기 직후 집값 폭락 사태를 거쳐 현재는 진정 국면을 유지하고 있으나 캐나다 주택시장은 상승세만 거듭해와 금리가 오르면 최소한 한차례 진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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