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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상승, 공급이 부족해서…

건축토지개발협회 주장

심각한 주택 공급 부족현상이 지난 10년간 토론토 인근 저층 주택의 폭발적인 가격상승을 불러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발표된 건축토지개발협회(BILD)의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주택, 2세대 연립주택, 타운하우스 등을 포함한 토론토 인근의 저층 주택(Low-rise home)의 거래 가격은 지난 2006년 6월 부터 10년간 49만 4천 145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저층 주택의 평균 거래가는 88만7천543불을 기록했다.
이와관련 BILD는 주택가격이 폭증하기 시작한 시기가 온타리오주 정부가 토지이용규제를 발표한 2006년과 일치한다며 공급의 부족이 이같은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마이클 노벨 BILD 부회장은 “통계자료를 통해 현재 주택 가격 상승이 공급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주정부가 토지사용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BILD의 주장에 따르면 온주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 주택 공급 물량은 지난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BILD의 주장에 대해 환경단체들 온주정부가 환경보호를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연방 주택 모기지 공사는 지난 5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가 향후 20년간에 걸쳐 초대형 주택 건설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관계자들은 피해복구에 아직 상당 시간이 필요하지만 결국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주택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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