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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구입 희망자 10명중 1명꼴 “부모 또는 친구들이 도와줄것”

10만달러 이상 지원 --- 밀레니엄세대가 기대치 가장 높아

캐나다의 첫집 구입 희망자 10명중 1명꼴이 부모 등 가족 또는 친구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몬트리올은행에 따르면 최근 첫집 장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10%가 “부모 또는 친구가 재정적으로 10만달러 이상 지원해 줄것”이라고 답했다.


온타리오주는 13%로 조사 대상 지역중 가장 비욜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앞으로 1년 이내에 첫집을 장만할 계획이라고 밝힌 8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중 25%가 “5천달러에서 5만달러선의 도움을 받아 다운페이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42%는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응답자들의 상당수가 “가계부채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첫집 구입 희망자들은 집값이 여전히 비싼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서양 연안주에 비해 집 구입 자금으로 10만달러 더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 응답자들 대부분은 집장만에 44만3천달러선이 들것으로 예상했으며 BC주는 44만5천달러선이였다. 또 1980~1994년 사이 태어난 밀레니엄세대의 경우 X세대(1965~1979년 태생)에 비해 부모 등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높았다. 밀레니엄세대는 6만1천달러선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어 X세대와 비교해 기대액수가 2만달러나 많았다. 렌트비를 내지않고 부모집에 눌러살며 집장만을 위해 돈을 모으는 밀레니엄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현재 집값이 여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는 첫집 구입 희망자들이 예상보다 많다”며”집마련은 가장 중요한 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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