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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가족단위 야외활동 곧 허용

포드 주수상 “5인 이상 모임 금지 규정 완화 할 것”

온타리오주의 1단계 경제 재개 조치에 따라 19일부터 쇼핑몰은 제외한 소매업소에 대한 영업 제한이 풀린 가운데 요식-유흥업소는 당분간 규제가 계속된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온주의 사회봉쇄는 이날로 10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지난주말 가든센터와 하드웨어 스토어를 비롯해 골프장과 사설캠핑장 등이 문을 열었다. 도그 포드 온주수상은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한 규정도 곧 완화해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가족들이 바베큐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포드 주수상은 “가족 또는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명심해 안전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은 18일 “향후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과정에서 주정부는 명확한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며 “토론토는 경제재개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토리 시장은 “식당과 술집등은 앞으로 한달정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2단계엔 커뮤니티 센터와 실내 수영장등 일부 공공시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는 19일부터 좌석 제한 조건으로 식당 영업을 허용했다. 한편 18일 캐나다에서 1천70명의 새 확진 케이스가 발생해 전체 감염자수는 7만8천61명, 사망자는 5천8백42명으로 늘어났다. 온주에서는 사망자가 2천4명을 기록해 2천명선을 넘었으며 확진자는 2만2천4백24명에 이르렀다.


토론토는 확진자 8천6백3명에 사망자는 6백8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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