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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국경 폐쇄 6월 말까지 연장

오는 21일 봉쇄 해제 앞두고 결정

캐나다와 미국 간의 국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간 더 폐쇄상태를 유지한다.

19일 오전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필수적 여행을 제외한 국경간 폐쇄 조치를 오는 6월 21일까지 연장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은 지난 3월 비필수 여행에 대한 국경 폐쇄를 실시한 다음 지난달 한 차례 연장했고 5월 21일에 두번째 연장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캐나다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계속 국경을 봉쇄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며 미국도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 해외방문객들의 입국 허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그에 대응하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여행제한이 완화된 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의 공중 보건 책임자 테레사 탐 박사는 바이러스 감염자가 감소함에 따라 당국이 새로운 감염자를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캐나다 입국 여행자 수 감소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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